본문 바로가기

story

메릴랜드 시골쥐 뉴욕가다! 볼티모어에서 차로 3시간 반 걸리는 8개월간의 미국생활동안 한번을 안가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급 계획!! 살인적인 호텔의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일단 당일치기로 맛만 보고 오기로 결정. 우리가 이용하기로 한 대중교통 (public transportation)은 1번으로 예약한다면 1달러만 내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우리는 급 결정해서 있는 자리 찾느라 바빴다 ㅡㅡ 그래도 View 가 중요하다며 2층 맨 앞자리로 결정했다. ^_^ 돌아올때는 그냥 뻗을 예정이므로 2층에 계단 옆! 1인당 왕복 80불 정도 들었다. 와이파이도 되고 화장실도 있고 충전도 할 수 있다! 좋은세상이다. 메가버스 탈 때에는 꼭 충전기를 갖고 타는거 잊지 않기! 미국이 기름값은 싸지만 톨비며 주차비며 (특히 뉴욕은 12.. 더보기
여름휴가 이야기- 그로브몰 & 파머스마켓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바탕 구경한 후에 아울렛인 그로브몰, 재래시장인 파머스마켓은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게 함께 있단다! 시장도 좋아하고 아울렛도 좋아해서 즐거운 발걸음으로 출발했다. 그로브 몰 189 The Grove Dr, Los Angeles, CA 90036 영업시간 일~목 오전 10시~오후 9시금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시계탑 건물에 이어지는 스타벅스 그래서 천장이 약간 낮은가 보다. 신기신기 골목골목을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항상 넓고 투박한 도로만 다니다가 조금만 골목도 가고 시장도 다니니 참말로 재미있구료~ 앗! 코리안 비비큐! 반가운 마음에 찍었지만 손님이.....없나? 우리의 사랑인 망고 망고는 사랑이야 ㅋㅋ 싱싱해 보이는 과일들~ 시장맞구만 ㅋㅋ 애플망고 살까하다가 깍아서 .. 더보기
여름휴가 이야기-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영업시간: 목 ~금요일은 오후 12시~오후 10시 토~수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그리피스 천문대는 그리피스 파크 (Griffith Park) 있다. 1896 J. Griffith라는 사람이 자신의 땅을 LA시에 기부하여 1935년에 오픈을 했고, 수차례의 증축을 거친뒤에 2006년 11월에 재개장을 했다고 한다. 저녁 7시 이후에는 12인치 망원경을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해서 나도 봤다!! 점 같은 목성인가? 화성인가? 절대 손대면 안된다! ㅋㅋ.... 주차장은 넓게 있을텐데 통제해서 밑에다 놓고 걸어올라갔다는 슬픈소식 많이먹었으니까 운동겸 걷자 걸어! 그래도 안봤으면 큰일날뻔 했다!! 왕왕 멋있는 야경!! 여기는 정말 강추당 중앙홀(.. 더보기
터키친구에게 의외로 안유명한 조토끼 영화추천 영어를 배우는 class에서는 항상 Homework을 내준다. 편의상 오전, 오후반이라고 하겠다.간략하게 설명하자면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함께 배우지만 둘 다 speaking 이 중점인 class이다. 오전 반 선생님은 영국출신 선생님으로 굉장히 말이 빠르시다. 오후 반 선생님은 박수를 치자고 권유하시고, 잘 웃으시는 나이가 조금 많은 선생님이다. 오전반 숙제는 유명한 사람의 Biography를 써오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항목을 정해줘서 그에 맞는 것을 영어로 써 가면 되는 것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조 토끼' , 조셉 고든 레빗을 쓰기로 했다. 항목에 차례차례 답하며 쓰다보니 뒤죽박죽 되어서는 노트 3장 버린 것 같다. ㅠ.ㅠ 이래서 어디다.. 더보기
HCC 가을학기 시작! 저번 여름 클래스 들을때에 같은반에 한국사람이 5명이나 있어서 깜짝 놀랄만큼 이곳에 한국사람이 많이 다니고 있다. 학교에서 한국사람 만나면 그렇게 반갑다!! 물론 만나는 시간이 짧아서 잠깐 얘기를 겨우 할 정도라 그런지 더더 반갑다! 아직까지는 내 나이또래 친구를 본 적은 없지만 나타나리라 믿고있다. 그래도 나름 친구를 사귀긴 했다. 이제 막 20살이 된 태국친구랑 나 보다 나이가 조금 있는 (밝히지 않겠음) 한국언니가 지금은 가장 친하다. 우리 셋이서 영어로 얘기하면 엄청 재밌다. ㅋㅋㅋ 서로 틀리기도 하지만 용케 잘 알아듣고 얘기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늘겠지?! 파킹 자리가 그렇게 부족한 줄 모르고 갔다가 나는 길에서 30분을 헤매였다 ㅠㅠ 정말 차를 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왜이렇게 자리가 없는지 .. 더보기
조지타운 폴에서 먹은 마카롱, 밀푀유 조지타운 폴에서 먹은 마카롱, 밀푀유 아직도 한낮에는 뜨거운 날씨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고, 낙엽도 많이 떨어진다. 디씨로 벚꽃 구경갔다가 가 봤던 조지타운 대학교 약간 작은 듯 하지만 캠퍼스랑 그 앞 대학로가 아주 예쁜 곳이다. 조금더 가을이 되면 다시한번 갈 예정이다.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뭐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빵순이인 나는 베이커리를 골랐다! 이름하야 PAUL http://www.paul-usa.com/shop/en-US/Shop/PAUL-Georgetown_312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폴 바셋이랑 헷갈렸나?? 갑자기 그 때 먹었던 마카롱과 밀푀유가 먹고 싶어졌다. 싱싱한 오렌지로 바로 앞에서 짜서 주는 오렌지 생과일 쥬스도 한잔 사먹공 과장 좀 보태서 주먹만한건데 .. 더보기
미국에서 이사하기 미국에서 이사하기 우리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티 다운타운에 살고 있었다. 동부 워싱턴디씨에 가깝고 차라리 디씨산다고 해야지 안다. 아니면 잘 모른다 버지나아는 이미 큰 한인타운이 조성되어 있고 우리가 사는 메릴랜드에도 꽤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오래 산 한인들 왈 다운타운은 너~무 위험하다고 여자혼자 걸어다니지는 말라고 했다. 어차피 계약이 7월까지였고, 비싼 렌트비에 비해 좁았기 때문에 이사가기로 결정! 한국에서 늘 포장이사를 애용해왔고, 막내라는 특권으로 짐싸기에 전혀 정보가 없다. 짐이 적은것 같은데 많은 것 같아서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지인 왈 "무조건 박스에 넣어, 일단 갖고가서 버리도록 해!" 정말 중요한 것! 스카치테이프, 가위, 매직, 키친타올은 한 바구니에 넣어놔서 함께 움직이게 .. 더보기
여름휴가 이야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여름휴가 이야기유니버셜 스튜디오 나는 사실 잘 몰랐다. 신랑이 가자고 해서 간거임싱가폴과 오사카로 여행갔을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심지어 싱가포르는 입구까지는 갔지만 들어가지 않았다.전혀 관심없었으므로하지만 이번엔 신랑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어차피 디즈니랜드랑 패키지니까 가자가자심슨을 한번도 본 적없는 1인이다. ㅋㅋ 캘리포니아의 이국적인 풍경이닷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주차에서 미국 자본주의를 느낄 수 있었다. Peak Front Parking 스튜디오와 제일 가까운 곳, 할리우드 게이트 바로 앞은 40 불 Preferred Parking 은 25불 General Parking은 17불 이었다. 맘 같아선 다리도 아프고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깐 ㅠ 40불 줘버리고 싶었지만 이.. 더보기
여름휴가 이야기- 디즈니랜드 2 여름휴가 이야기디즈니랜드 2 이튿날에는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들어갔다.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리모델링도 하고 나중에 생긴거라고 들었다. 우리의 입장권은 디즈니랜드 2+ 유니버셜스튜디오 2 이용권! 덥지만 약간 피곤하지만 가자가자 여기까지 왔으니깐 ^^ 사실 더워서 많이 못 돌아다닌 관계로 간단하게 기념품샵과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랜드마크 소개하려고 한당 들어가니 또 이런 랜드마크 나와서 급 흥분했다. 입장하면 사진찍고 구경하느라 난리나므로 놀이기구 탈 사람들은 가자마자 패스트패스 끊고 줄 서시오! 미키만 보면 정신 못 차리는 일인. 여기서만 한 10장찍었다. 미키조아 사실 둘째날은 급 체력저하로 정말 많이 돌아다닐 수 없었다. 관람차가 자유낙하로 덜컹덜컹 하면서 관람차가 이동한다는데 겁 많은 우리는 진짜 바로.. 더보기
여름휴가 이야기- 디즈니 랜드^^ 여름휴가 이야기디즈니 랜드^^ 본의 아니게 애너하임으로 여름휴가를 가게 되었다.옆 동네인 엘에이도 갔다오기로 결정동부에 사는 우리는 서부로 여름휴가를 떠났다.애너하임은 디즈니랜드가 있는 곳! 잘 몰랐다.싱글일 때 홍콩으로 여행간 적이 있었다디즈니랜드가 있었지만 애기들이나 가는 곳을 뭐하러 가냐며 완전 패스했었다.애너하임이 원조이기도 하고 이때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며 가기로 결정! 일단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두곳이다. 디즈니랜드는 미키와 친구들의 집도 있고, 신데렐라 성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고 한다면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업그레이드도 하고 추가적으로 지어진 곳으로 롤러코스터도 있고 신나는 놀이기구가 있는 곳이다. 하루에 돌아볼 수 없을 것 같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기로 했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