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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우리의 아파트 소개^^ 스튜디오라고 원룸인데 미국은 땅이 넓어서 인지 원룸도 넓다 ㅋ 우리둘이 살기에는 적당하다^^ 나름 다운타운에서는 럭셔리 아파트이다 ㅋ 아파트라 그런지 옆집에 누가 사는지, 한국사람은 있는지 몰라서 그렇지 오다가다 마주치는 한국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메릴랜드 주립대병원 다니는 사람들 신분증 목걸이 다 차고 다님 ㅋ 그레이 아나토미처럼 옷 입고 ㅋㅋ 키친~! 오븐,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빌트인이다. 오빠가 커피머신은 새것인데 반품들어온 걸로 구입했고 밥통은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한국들어가시는 분이 주셨다. 밥통 위에 덮개는 할머니가 쩔어주신 거^^ 잘 안보이나? 원래는 바닥에 깔아야는데 아까워서 올려놓았다. 할머니 감사해요 우리의 작은 식탁 이케아가서 부.. 더보기
새로운 시작 여중 여고 여대 아닌 여대같은 대학교를 다니고, 간호사가 되어 같은 직장 8년을 다녔다. 태어난 곳이 아닌 곳에서 살았던 적 없는 나. 2015년 어느날 결혼했다. 신랑을 따라 오전 10시 뱅기를 타고 직항으로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그 전날밤까지도 그렇게 웃기만 했고 안 울 것 같았던 내가 폭풍눈물로 몰려오는 잠까지 밀어내며눈물을 흘렸다. 내일이면 여기 없고 이제 진짜 떠나는 구나 하며 엄청 눈물이 나왔다. 폭풍오열하며 공항에 도착. 이른 아침이라 정신없고 눈은 탱탱 부었고 ㅠ 그래도 배는 고팠다. 라운지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면세점을 구경하러 갔으나 살 것이 없다 ㅠㅠ 지인들에게 간단한 문자 보내고 뱅기를 탔다 지옥의 13시간 ㅠ 다행이 가운데 세자리인데 한자리 남아서 다리도 좀 뻗고 편하게 올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