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요커

뉴욕에 살게 되다! 갑자기 뉴욕살이가 결정되었다. 신랑의 일로 인한 변동인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메릴랜드에서 3년쯤 살겠지 했던 것은 나의 착각 아니 착각이었나보다. 이래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다고 했나? 먼저 드는 생각은 뉴욕은 물가가 비싸고, 운전은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머리가 아파왔다. '우리는 어디서 살게 되는거지? 우리 차는 어떻게 해야하지? ' 이제 겨우 미국에 사는것을 적응했는데 ㅠ 다시 또 이사? 그것도 엄청 큰 도시 뉴욕이라니. ㅠㅠ 서울에서도 안살아본 나는 어쩔?! 좋은 것 같으면서도 뭔가 찜찜한 이 기분은 뭘까? 반만 좋았다. 결론적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깨달은 것이 몇가지 있다. 1. 하우징은 제공. 일부 렌트비 지원이 있지만 2/3은 부담해야한다. ---> 뉴욕 맨하.. 더보기
메릴랜드 시골쥐 뉴욕가다! 볼티모어에서 차로 3시간 반 걸리는 8개월간의 미국생활동안 한번을 안가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급 계획!! 살인적인 호텔의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일단 당일치기로 맛만 보고 오기로 결정. 우리가 이용하기로 한 대중교통 (public transportation)은 1번으로 예약한다면 1달러만 내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우리는 급 결정해서 있는 자리 찾느라 바빴다 ㅡㅡ 그래도 View 가 중요하다며 2층 맨 앞자리로 결정했다. ^_^ 돌아올때는 그냥 뻗을 예정이므로 2층에 계단 옆! 1인당 왕복 80불 정도 들었다. 와이파이도 되고 화장실도 있고 충전도 할 수 있다! 좋은세상이다. 메가버스 탈 때에는 꼭 충전기를 갖고 타는거 잊지 않기! 미국이 기름값은 싸지만 톨비며 주차비며 (특히 뉴욕은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