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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컵케익! 컵케익 하면 매그놀리아! 섹스앤더시티라는 미드를 제대로 보지 못한 나 하지만 매그놀리아 컵케익을 꼭 먹어보고 싶었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다하던데 서울안살아서 모르지만 여하튼 나도 가보았다! 미드에 나왔던 곳은 줄이 엄청 길다던데 아침이라그런가 우리동네는 한산하다. 걸어서 5분-8분? 정도 거리에 동네에 위치해있다! 씐나 블루밍이라는 백화점같은 건물 1층에 있었다. East 60th St & 3rd Ave 여러가지 쿠키랑 머핀들도 먹음직스러웠지만 바나나 푸딩과 레드벨벳 컵케익이 유명하대서 짝꿍이랑 같이 먹으려고 2개씩 샀다. 바나나푸딩은 S,M,L 사이즈가 있다는데 속으론 라지였지만 양심상 스몰을 주문했다. 그 자리에서 먹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집으로 고고! 집에와서 먹어보니 바나나푸딩의 비주얼은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한입 먹는 .. 더보기
도시락 메뉴- 샌드위치. 학교다닐때에도 급식소가 없어서 늘 도시락이었고 대학교 다닐때에도 점심시간이 너무 짧아 도시락이었고 직장다닐때에도 저녁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고 결혼하고 이사하고 또 도시락 싸기를 시작했다. 도시락과 뗄레야 뗄 수가 없다. ㅇㅈ 하지만 늘 메뉴가 고민이었다. 특히나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싸듯이 쌀 수가 없다는 ㅠㅠ 아침에는 누구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인데 메뉴를 미리 정해놓지 않으면 시간이 촉박하다. 뉴욕으로 이사하고 부엌이 협소하고 사 먹을때도 많고 정말 맨날 외식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주머니가 넉넉치 않다. 그래서 미국식을 더 많이 싸주기로 결정 정말 간편하고 시간이 조금 들었다. 벌써 며칠이 지나 도시락을 제법 싸줬다. 늘 그렇듯 시간이 촉박해 사진 찍을 겨를은 없었다. 그치만 오늘은 샌드위치를 싸주어서.. 더보기
뉴욕-장보기, google express! 뉴욕으로 이사 온 지 일주일이 지나가니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했던가 정말 적응하고 있었다. 차를 팔고 다시 뚜벅이로 돌아온 우리는 하루 평균 3마일( 약 3.5Km) 정도를 걷게 되었다. 뚜벅이로 건강함과 생활운동을 얻었으나 장을 보는 것이 문제였다. 조금만 사도 들고 걷는 것은 힘들었다. 여기서 코스트코를 가려면 지하철타고 한 30분 가야하고ㅠ 엄청 많이씩 파는데 대형포장 된 것을 어떻게 들고 와야하나 ㅠ 이제 멤버쉽을 끊어야하나 생각했다. 두둥! 그러나 여기는 무엇이든 배달이 가능한 뉴욕이 아닌가? It's NewYork! 구글링 해보니 왠열! 꽤 많은 배달 서비스가 있었으나 은근 비싸네 ㅠㅠ 냉장,냉동식품까지 배달이 되면 부담이 될 정도로 비쌌다 ㅠㅠ 구글에서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름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