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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미국에서 이사하기 미국에서 이사하기 우리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티 다운타운에 살고 있었다. 동부 워싱턴디씨에 가깝고 차라리 디씨산다고 해야지 안다. 아니면 잘 모른다 버지나아는 이미 큰 한인타운이 조성되어 있고 우리가 사는 메릴랜드에도 꽤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오래 산 한인들 왈 다운타운은 너~무 위험하다고 여자혼자 걸어다니지는 말라고 했다. 어차피 계약이 7월까지였고, 비싼 렌트비에 비해 좁았기 때문에 이사가기로 결정! 한국에서 늘 포장이사를 애용해왔고, 막내라는 특권으로 짐싸기에 전혀 정보가 없다. 짐이 적은것 같은데 많은 것 같아서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지인 왈 "무조건 박스에 넣어, 일단 갖고가서 버리도록 해!" 정말 중요한 것! 스카치테이프, 가위, 매직, 키친타올은 한 바구니에 넣어놔서 함께 움직이게 .. 더보기
7월, 한달 7월 한달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독립기념일 Fireworks 을 보고 촌스럽게 나한테 떨어질까봐 왕 소리질렀다. 하지만 미국은 역시 스케일이 미국미국이었다. 엄청 길게 그리고 멋지게 했다. 그거 보고 가서 짐싸고 계속 짐싸고 짐이랑 같이 자고 ㅠㅠ 그 후 이사를 했다. 드디어 다운타운을 벗어나 조용하고 안전한 곳을 이사간다. 씐나씐나 한국마트도 5분이고 미국마트도 5분거리고, 몰도 5분이고 조타 좋아 이사하자마자 바로 여름휴가 떠났다. 일주일간 동부에서 서부로~ 애너하임이랑 LA 갔다. 사진을 이만장 찍었다. LA는 한국이었다. 음식도 한국보다 더 맛있었다 ㅋㅋ (과장 보태서) 돌아와서 계속 짐정리 짐정리 였다. 매트리스도 사고 소파도 사고 점점 가정집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도 정리하고 또 정리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