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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뉴욕-장보기, google express! 뉴욕으로 이사 온 지 일주일이 지나가니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했던가 정말 적응하고 있었다. 차를 팔고 다시 뚜벅이로 돌아온 우리는 하루 평균 3마일( 약 3.5Km) 정도를 걷게 되었다. 뚜벅이로 건강함과 생활운동을 얻었으나 장을 보는 것이 문제였다. 조금만 사도 들고 걷는 것은 힘들었다. 여기서 코스트코를 가려면 지하철타고 한 30분 가야하고ㅠ 엄청 많이씩 파는데 대형포장 된 것을 어떻게 들고 와야하나 ㅠ 이제 멤버쉽을 끊어야하나 생각했다. 두둥! 그러나 여기는 무엇이든 배달이 가능한 뉴욕이 아닌가? It's NewYork! 구글링 해보니 왠열! 꽤 많은 배달 서비스가 있었으나 은근 비싸네 ㅠㅠ 냉장,냉동식품까지 배달이 되면 부담이 될 정도로 비쌌다 ㅠㅠ 구글에서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름하여.. 더보기
장보기 장보기 오빠가 자리 잡아놓은 보금자리에는 뭐가 너~~~무없었다. 살 목록을 적다 지치다가도, 신이 나기도 했다. 맘에 드는것 맘대로 사니까 ㅋㅋ 뼈속까지 한국인 한식을 먹어야했으므로 H-MART라고 한인마트에갔다. 쌀부터 칼,도마,굴소스,고추가루,건조대까지(여기에는 건조기가있는데 한번 돌리고 나면 빨래들이 흐물ㅠ 널기로결심) 등등을담아왔다. 카트가넘칠라고했다 440불나왔나? ㅋ 일단 끼니 해결은 할수있었다. 그러나 생초보인 나는 감자 2개, 양파 2개만사와서 동나버렸다ㅠ 다시한번 장보기로 결정! zipcar 라고시간당 빌리는렌트카인데 기름,보험이포함인 단시간렌트에는 최고이다. 코스트코에가기로했다. 앗오빠의뒷모습ㅋㅋㅋㅋ 엄청 넓고 많다. 내부는 한국이랑똑같다. 왠지모르게 코스트코가면 신이나고 흥분된다 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