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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US/Tips

미국에서 이사하기 미국에서 이사하기 우리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티 다운타운에 살고 있었다. 동부 워싱턴디씨에 가깝고 차라리 디씨산다고 해야지 안다. 아니면 잘 모른다 버지나아는 이미 큰 한인타운이 조성되어 있고 우리가 사는 메릴랜드에도 꽤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오래 산 한인들 왈 다운타운은 너~무 위험하다고 여자혼자 걸어다니지는 말라고 했다. 어차피 계약이 7월까지였고, 비싼 렌트비에 비해 좁았기 때문에 이사가기로 결정! 한국에서 늘 포장이사를 애용해왔고, 막내라는 특권으로 짐싸기에 전혀 정보가 없다. 짐이 적은것 같은데 많은 것 같아서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지인 왈 "무조건 박스에 넣어, 일단 갖고가서 버리도록 해!" 정말 중요한 것! 스카치테이프, 가위, 매직, 키친타올은 한 바구니에 넣어놔서 함께 움직이게 .. 더보기
미국에서 차사기 미국에서 차사기 나의 남편이자 짝꿍인 신랑은 2014년 7월에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에 포닥으로 오게 되었다.갑자기 후다닥 챙겨 오기도 했고, 원래 계획은 오빠만 혼자 1년정도 지내다가 내가 합류하려고 했으나너무나 머~언 장거리 연애의 힘듦을 서로 느끼고는 (오빠가고는 '윤무룩'해있었다는 ㅠ 쭈구리 )그래서 약 5개월 정도 앞당기게 되었다. 어차피 1년은 혼자 있을 생각에 집도 그냥 주립대 근처 5분거리 볼티모어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를 하나 얻어 살았다.위험하다는 볼티모어 다운타운이지만 우리 아파트 근처는 호텔도 많이있고 이너하버가 가까워서 그나마 걷기엔 무리없는 곳이었다.걱정들 마시오~ 게다가 처음 이사올때 딸랑 가방 4개 들고 들어갔으니 ㅠㅠ 당연히 차도 없었다.내가 합류하고도 우리의 뚜벅이 생활은 .. 더보기
영어배우기- Howard Community College ESL 등록! 영어배우기 - Howard Community College ESL 등록! 미국에서 살려면 영어가 필수이지만 나능 약간의 무대포가 있어서인지 한국에서 전~혀 준비없이 왔다. 그리고 혼자서 런던으로(무패키지)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어서 약간의 자신감도 있었다. 그때는 완전 혼자 있어서 그랬나? 그들이 영어를 잘 하니까 내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리라는 생각을 베이스에 깔고 무대포로 임했었다. 잠깐 영국에서의 일화를 얘기하자면 자신감 완충하고 떠났지만 도착하자마자 너무 컴컴하고 일정이 틀어져서 멘붕이 왔었다. 일주일치 쓸 오이스터 카드 사는데 아예 안들려서 표 파는 아저씨는 3~4번 말하다가 아예 못 알아들으니깐 마이크에 대고 완전 크~~게 천천히 말했었다. 난 얼굴이 빨개졌지만 그때부터 정신차렸던.. 더보기
메릴랜드 운전면허로 바꾸기! 메릴랜드 운전면허 바꾸기 요 며칠 정말로 집에만 있었던 나 한 열흘간? ㅠ 폭동과 시위로 인해 안전한 집에서만 생활하였다. 그런 결과 바깥날씨가 어떤지도 잘 모르고 전기장판 켜고 따뜻한 물 마시면서 살고 있었는뎅~~;; 운전면허 바꿔준다기에 갔더니만 왠일! 날씨는 여름이었다!! 다들 여름스타일! 나만 봄이었네 ㅠ 큭 ㅠ 암튼 메릴랜드는 한국운전면허를 면허시험없이 바꿔준다 1. 알콜 약물 프로그램을 https://www.3hradep.com/ 여기서 가입하고 3시간 강의들으면 된다. 중간중간 나오는 퀴즈가 시험에 나온다네 (이거 하느라고 독해하느라고 정말 오래걸림 ㅋㅋ 오랜만이라서 ㅋㅋ단어 찾고 고등학교때로 잠시 돌아감 ㅋㅋ) 강의를 다 들으면 예약하고 시험보러 가라고 안내가 나온다. GLEN BURNI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