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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US/La Maman d'Pomme

미국에서 강추하는 육아템! (출산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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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가가 와줘서 고맙고 기적같은 일에 항상 감사하지만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체력은 바닥 ㅠ
애기재울때 잠들기 일쑤
자꾸 까먹고 미루고 하루살이처럼 살고 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인가!
아아 얼마만에 노트북앞에 앉아보는것인가~흑
일년 5개월간 독박육아하면서 필요했던 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애기낳고 오지랖이 넒어졌다.)
주말에 남편에게 육아를 맡기고 잠시 소파에서 꿀 낮잠을 자며 완충 후 간신히 앉아 쓰기로 큰 결심!
뉴욕 맨하탄에서 독박육아하면서 육아템 구매할 때 아마존 프라임이 정말 유용했다. (한국이라면 쿠*같은..)
육아템은 나에게 밥 먹을 시간과 화장실 갈 시간 및 잠시 커피마실 시간을 준다.
선물받으면 땡큐고 물려받을 수 있다면 최대한 물려받거나 중고로 구매하거나 안되면 사는 것을 강추한다.
아가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므로 안 맞는 경우도 있다는 거 명심하고 좌절금지.
다른종류를 시도해보면 된다.



1. 강추하는 육아템 -미리 준비해놓는것을 추천!
스윙 - 스르륵 잠드는 경우도 있다. 완전 땡큐! 잠시 아가 태워놓으면 안 울고 잘 있음.
바운서- 우유먹고 트림시킨 후 잠시 앉혀놓으면 좋다. 잘자는 아가도 있다는데 우리 아가는 절대 안잤다. 그냥 앉아있었다.
피아노짐 - 눕혀 놓으면 엄청 좋아한다. 특히 발로 차기 시작할 때 완전 좋음! 나중에 뒤집기 하려고 할때도 바닥에 달아놓으면 되서 완전 좋아함!
피셔프라이스 모빌 - 엄청 좋아함! 요즘 낮잠 재울때 틀어놓는다.
스와들업 - 급 성장기 3주때 속싸개를 마구 풀어해칠때 아주 유용함!!
팩엔플레이 or 크립 - 미국에선 아기침대 대여하기가 힘들어서 구입했는데 완전 좋다! 수면교육하면서 혼자 재울때 좋았다!

2. 나중에 사도 되는 것

유축기, 젖병소독기, 보틀워머 - 모유 or 분유수유 결정 후 구입해도 늦지 않음.
기저귀가방 - 일단 있는가방을 써보길 바란다. 쓰다보면 내가 필요한게 어떤건지 알게됨!
디럭스 유모차 - 우리는 자가용이 없는상황이고 맨하탄은 길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필수템이다. 50일부터 태우고 나갔더니 유모차를 좋아한다. 이것도 아기마다 다름!
마마스앤파파스 스너그 - 백일상 차려줄때 사진찍기 좋다. 허벅지부분이 넓어서 오래오래 쓸수있다. 15개월된 우리아가 지금도 쓴다. 이유식할때도 좋고, 목 가눌때 잠시 앉혀놓기 좋음!
점퍼루, 어라운드위고, 국민문짝-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워커 - 5개월 이후 길어야 3개월이라 사기는 좀 아깝다 ㅠ 중고나 물려받기를




3. 한국에서 사오면 좋을 것 - 입덧이 심해 잠시 한국에 갔을때 마구마구 쟁여왔다. 물려받기도 하고 얻은것도 많았다. 미국에도 비슷한건 다 있어서 구할수 있다. 어렵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 택배비 너무 비싸 ㅠ
가제수건 40~50장, 천 기저귀 5~6장 아기목욕타월로 쓰기좋다. 흑백모빌 , 모빌 거치대 미국모빌은 크립에만 매달수 있다. 바닥에서 쓸 경우 유용함. 헝겊책, 사운드북 어릴때부터 보여주니 돌지나고 잘 갖고 논다. 신생아면봉, 기저귀발진크림-비판텐, 온습도계, 수유등, 내복 면이라서 좋다. 아기양말 귀여운게 더 많음 백일이나 돌때 꾸밀것들, 디데이 달력, 도넛방석, 수유복, 육아책 삐뽀삐보 소아과책 , 엄마만 아는 육아감정, 스와비넥스 천연고무 공갈젖꼭지 미국에서 구하기 힘듦, 유모차라이너,여름용 한국에서 사면 싸고 다양함, 인견이불,내복, 백효정 아기띠 3주부터 쓸수있다. 할머니들은 포대기를 선호함! 어깨를 내어주어야한다. 힙시트 5개월 지나고부터 급격히 무거워진 아가를 안을때 좋다. 단 허리를 내어주어야함 ㅠ B&B빨래비누 얼룩진 곳에 조물조물 한 후 베이킹 소다 조금 뿌려놓으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요즘 새로나온 것 릿첼의자, 공갈젖꼭지 살균기, 올뉴포그내 넘버5 휴대용유모차도 한국이 좋은게 더 많다!


4. 모유수유시 유용했던 제품!
NatureBond - 모유가 너무 많은 사람에게 추천! 저절로 유축되는 것, 유축브라 - 유축시 양쪽에 끼워놓을 수 있다. 수유가리개 - 외출시 유용함! 카시트덮개로도 사용가능!
육아를 할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최대한 받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많다면 정말 행운이자 감사한일. 나처럼 머나먼 미국땅에서 독박육아한다면 육아템 혹은 남편에게 기대도 된다.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된다면 내니나 데이케어도 굿굿. 아기는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는데 나만 제자리인것 같은 생각에 힘이 든다. 반면에 아기가 생기고 건강하게 태어나는 기적이 일어난것에 감사하며 살아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 혼자 키우다보니 힘들어서 대충하는건 아닌가 싶고, 너무 육아에만 집중하면 나는 뭔가싶고,나만 힘든가 싶고ㅠ 별의별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라며 세상에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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