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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US/NewYork

뉴욕-장보기, google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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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이사 온 지 일주일이 지나가니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했던가 정말 적응하고 있었다.
차를 팔고 다시 뚜벅이로 돌아온 우리는 하루 평균 3마일( 약 3.5Km) 정도를 걷게 되었다.
뚜벅이로 건강함과 생활운동을 얻었으나 장을 보는 것이 문제였다.
조금만 사도 들고 걷는 것은 힘들었다.
여기서 코스트코를 가려면 지하철타고 한 30분 가야하고ㅠ 엄청 많이씩 파는데 대형포장 된 것을 어떻게 들고 와야하나 ㅠ
이제 멤버쉽을 끊어야하나 생각했다.


두둥! 그러나 여기는 무엇이든 배달이 가능한 뉴욕이 아닌가?
It's NewYork!


구글링 해보니 왠열! 꽤 많은 배달 서비스가 있었으나 은근 비싸네 ㅠㅠ
냉장,냉동식품까지 배달이 되면 부담이 될 정도로 비쌌다 ㅠㅠ
구글에서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름하여 구글 익스프레스!
코스트코 말고도 Fairway, Target등등 여러곳 배달서비스가 가능했다. 정말 좋은 세상이다.
코스트코 15불 이상 4.99불만 낸다면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준다.
* 단 코스트코 멤버쉽이 있어야 한다! 없으면 15% 추가됨



1년에 95불 멤버쉽에 가입하면 1년간 무제한 이용인데 3달은 무료이용이 가능하단다
1달에 10불 3번 이용가능하다.
게다가 당일배송도 된단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틀간 고민고민하면 장바구니를 채운 후 주문하기로 맘 먹었다!
멤버쉽을 하는 것은 좀 부담이고 일단 한번 해보고 결정하자는 마음에 4.99불 내고 주문
우리둘이 지하철 타고 가서 무거운 거 낑낑거리고 가져오는 것 보다
싸고 편리하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안 아까웠다.
6시부터 10시사이에 온다고 해서 집에서 대기타고 있었다.




두둥~!
밑에 입구 열어달라는 벨이 울리고 우리는 기대하고 고대했다
설마 1층에 놓고 가는건가? 팁을 따로 줘야하는 건가?
그놈의 팁 ㅠㅠ 이건 정말 적응안된다



왠열
잠시 후 우리집 현관문 벨도 울리는 것이 아닌가?
대박 웨건에 우리가 주문한 물건을 싣고 올라오심!!!!!
게다가 포장도 얌전히 잘 해서 가져왔다.
종이백도 고급지고, 식빵이랑 머핀등을 넣어 잘 갔다줬다.
감동감동




무거운 박스들은 들기 좋게 손잡이를 만들어 주었다! 감동



정말 쓸만하다! 이용할 만 하다 이런생각으로 우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가 가서 사왔다면 정말 힘들었을텐데 (눈물이 주룩주룩)


씐난다!
어차피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은 가까운 마트에서 조금씩 사야하니깐
오래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몽땅샀다.
뉴욕은 물가가 비싸서 조금씩사도 비싸더라
조금씩 사야할 땐 아마존 프라임 팬트리
많이씩 사도 되는건 코스트코!
메릴랜드살때는 아마존 판트리 오히려 비싸다는 느낌에 잘 안썼는데
여기는 마트가 은근 비싸서 자주 이용할 듯 하다.
점점 뉴욕생활에 익숙해지는 우리! 배달은 정말 최고다! ^^


 

*중요한 사실! 

1. 쿠폰
구글에 'google express promo code'를 검색하면 코드가 나온다!!
꼭 첨가해서 할인받도록! 15불이 어디냐며 ㅠ 몰라서 못 받은 자 웁니다. ㅠㅠㅠㅠㅠ

2. 코스트코 멤버쉽 필요 (없다면 15%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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